[한자성어 공부 5] 간담상조 뜻 유래
쇼핑2019. 11. 30. 13:00
간담상조 뜻
서로의 간과 쓸개를 꺼내 보인다는 뜻으로, 속마음을 터놓고 가까이 사귐을 이르는 말입니다.
간담상조 유래
유종원은 당송팔대가 한 사람인 당나라의 문인으로 그의 절친인 유유석과 자사의 지역을 바꾼 것이 유래입니다.
절친인 유유석이 파주자사로 발령 나가 80의 노모를 남겨둘 수도 모셔갈 수도 없는 어려운 상황이 되자 자신의 발령지인 유주주사와 바꾸자는 것에 조정에 상소합니다.
유종원의 참다운 우정과 의리를 말하는 것이었으나, 후대에 다시 주정적인 의미로 쓰였다고합니다. 오늘날 사람들은 평시에 함께 지내면서 서로 그리워하고 좋아하며 술 자리나 잔치 자리에 서로 불러 가며 억지웃음을 짓고 서로 겸손을 떨며 하늘의 해를 가리키고 눈물을 흘려가며 죽으나 사나 서로 배반하지 말자고 마치 진실인것처럼 맹세를 합니다.
폐와 간을 꺼내 서로 보여준다는 말에서 간담상조가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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